이나의 공부 블로그
[WIL][KPT]#7 UX 팀 프로젝트 끝~ 본문
FACTS
지난 일주일간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월요일
팀원들이랑 문제 정의/유저 플로우/사용성 테스트 시나리오/사용성 테스트 3건 진행했다.
튜터님께서 사용성 테스트에 대한 피드백을 주셔서
테스크를 더 불친절하게 바꾸고 대상도 우체국 앱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바꿨다.
우리가 정의한 문제점은 너무 자잘하고 UI 위주 문제점들이라 UX의 문제점들을 찾아야한다고 하셨다.
☀️화요일
사용성 테스트 2건 추가로 진행했다.
전날 진행했던 결과까지 클로바노트에 옮겨 피그마에 정리했다.
정리한 것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뽑아 MosCow 방법론으로 분류했다.
경쟁사 분석까지 했는데 뭔가 일정이 촉박해서 그런건지...
이번 팀프로젝트는 완료한 것/해야하는 것 등 방향성을 잡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사를 선정할 때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어서 튜터님께 질문했다.
경쟁사는 문제점이 정의된 후에 주요 문제점을 기준으로 선정해야한다고 알려주셨다.
=> 규모에 상관없이 문제점에 해결책을 주는 것이 경쟁사
그래서 15개 이상의 직/간접 경쟁사를 다 캡쳐해서 갖다 붙인 후 분석해서 3개로 추리는 작업을 했다.
☀️수요일
감기몸살이 너무 심해서 출석 못한 날이었다
약국 약으로는 안나아지길래 병원 다녀와서 진단서 제출했다... 다행히 저녁쯤에는 괜찮아졌다.
바로 다음날이 제출일이라 팀원들 야근하고 있을 것 같아서
여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하고 계셔서... 늦게나마 합류해서 12시까지 같이 작업했다.(팀원 분들은 2시까지인가 하셨다고ㅠㅠ...)
팀원분들은 와이어프레임 그리기까지 끝내고 이미 피드백도 4번 정도 받으신 상태였다...!!
UI 개선 작업 들어가기 직전이라서 내가 후딱 컬러 시스템이랑 폰트 시스템,컴포넌트 만들었다.
UX 개인 과제 피드백이 완료되어 확인해봤는데 문제 해결 방식이 1차원적이고 개선안이 구조 순서만 변경되어 아쉽다고 하셨다.
지금 보니 괜찮은데 수요일 당시에는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그런가 약간 절망적이었다...ㅋㅋㅋㅋㅋ
☀️목요일
UI 개선 작업을 계속 했다...
마지막 피드백에서 튜터님의 떨떠름한...? 오케이 사인을 받긴 함...
와이어프레임을 너무 상세하게 만들어서 최종 결과물이 와이어프레임에 색상만 얹은 것 같다고 하셨당
음음 와이어프레임을 너무 상세하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를 배웠다.
어쨌든 당장 오늘이 제출일이라 후다닥 장표를 만들었다...
초안부터 다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파트별로 나눠서 만들고 디자인했다~
마지막까지 수정을 계속 했지만 다행히 자정 전에 제출하기 성공!
☀️금요일
오전에 발표 대본 완성하고 계속 수정하고
장표도 계속 수정하며 발표 연습을 했다.
시간이 진짜 빨리 갔다 ;;
우리팀이 마지막 순서라 다른 팀들 발표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다행히 발표는 이슈없이 잘 마무리했다 :)
FEELINGS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문제 정의와 방향 설정이 어렵다고 느꼈다.
- 건강이 안좋아서 쉰 것 때문에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마음이 불편했다
- 개인 과제에서 받은 피드백으로 약간 절망감이 있었지만... 갠차나 ~
- 그래도 발표가 잘 끝나서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
FINDINGS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사용성 테스트의 테스크는 불친절해야한다
- UI 문제점보다는 UX 문제점 찾기
- 와이어프레임을 너무 상세하게 만들면 최종 디자인이 제한될 수 있다.
- 경쟁사 분석은 문제점을 명확히 정의한 후 그 문제점에 해결책을 주는 곳으로 하기
- 몸이 아프면 내 손해라는 것🥹
FUTURE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 사용성 테스트에 대해 또 하나 배웠다. 불친절한 테스크를 줘야겠다^_^
- UX 문제점 파악하는 연습하기
- 와이어프레임은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기
- 경쟁사 분석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문제 정의가 우선!
- 건강하도록 비타민 챙겨묵고 운동도 해야징... 귤 많이 먹어야지(?)
KEEP
잘했던 점, 계속 유지하고 싶은 점
- 리서치와 테스트를 통해 UX 문제를 탐구하고자 한 것
- 감기 몸살로 힘들었지만... 저녁에라도 합류해서 프로젝트를 함께 한 노력ㅎㅎ
- 대본 작성과 발표를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
- 프로젝트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점
PROBLEM
개선이 필요한 점, 문제가 있었던 점
- 초반에 UI 위주로 초점이 맞춰져 UX 문제점을 놓친 점
- 일정이 촉박해서 장표 초안을 팀원과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점 ㅠ.ㅠ
- 와이어프레임을 상세하게 짜서 최종 디자인의 창의성이 제한됨
- 튜터님께 제때제때 피드백 받으러 다녀오지 않은 것...!! (튜터님께서 찾아오심...ㅋㅋㅋㅋㅋ)
TRY
다음에 시도해볼 점, 새로운 시도나 실험할 점
- UX 문제점에 집중해보기
- 와이어프레임을 간소화하여 제작하기
- 프로젝트 초반에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일정에 여유 두기...
- 피드백은 제때제때 받자 하하핫(전에도 피드백 일찍 받자고 쓴 적이 있어서 나름 일찍 받았다고 생각 했는데 더 빨라야했나봄...)
프로젝트 끝나고 다면평가,만족도조사,KPT에 WIL까지 쓰는 나
WIL에 넣을 짤 고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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