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D+26 사용성 테스트(UT) 프로젝트1

 

UX 개인과제 발제 듣자마자 정신이 아득했지만

어차피 해야하는 거 즐겨보자고 

 

1️⃣ 디자인 카타

모바일 컴포넌트 레퍼런스 줍줍

 

 

모바일 only 컴포넌트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터치 제스처 : 탭 / 더블 탭 / 스와이프 / 핀치 / 롱 프레스 / 드래그

2. 로딩 인디케이터 : 스켈레톤 / 스피너 / 프로그레스 바 / 애니메이션 아이콘

3. 리스트/카드

4. 캐러셀

5. 푸시/알림

 

나는 로딩 인디케이터 당첨~돼서

레퍼런스 찾아 삼만리를 떠났는데 생각보다 찾는 게 쉽지 않았다...

특히 애니메이션 아이콘이 뭔지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게 어려워서 아직도 뭔지 헷갈린다

내일 카타 시간에 마저 찾아봐야징... 오늘은 아침에 넘 피곤했어서 어떻게 찾았는지 기억도 안남 ㅋㅋ

 

 

2️⃣ 사용성 테스트(UT) 프로젝트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랜딩페이지 개선을 위한 UT

 

어제 일요일이었지만 과제 기간이 짧은 관계로... 저녁에 미리 시나리오와 공고문을 작성해뒀다.

다른 건 다 수월하게 진행 됐는데 테스크랑 후속 질문 짜는 게 가장 어려웠다...ㅠㅠ

강의 자료도 참고하고 구글링도 해서 테스크의 예시를 많이 찾아본 다음 테스크를 짜봤다.

테스크 완전 초기 버전...

 

나름 나쁘지 않은 테스크라고 생각해서 친구랑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해봤다ㅋㅋ(하지만 좋은 테스크가 아니었죠...)

줌으로 녹화하면 영상파일, 음성파일 두 개가 생기는데 음성파일 클로바 노트에 넣으니까 스크립트 작성되는게 짱 신기했다!!

 

대체 무슨 말을 저렇게 해석한 걸까

근데 아직까지는 AI를 너무 믿으면 안되는 것 같다...

 

 

 

그래도 뭔가 확실히 좋은 테스크라는 생각은 안들어서... 오늘 윤정 튜터님께 찾아가서 피드백을 받았다.

튜터님께서 내가 짠 테스크는 1차원적이고, 사용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하셨다.

다시 보니 정말 사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파악하려는 내용이 아니라

내가 중요한 것들을 이미 정해서 뭔지 알려주고 테스터한테 찾아보기만 하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테스크 버전2

그래서 사용자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

사용자에게 정보 전달이 잘 되는지 파악(공급자의 입장)하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라는 책을 참고해보니

과제의 세부사항 일부를 참가자 스스로 선택하게 했을 때 흥미로운 결과가 많이 도출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특정 항목을 정해주고 찾아보라고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도록 테스크를 수정했다.

그리고 저자는 사용성 테스트할 때 대본을 미리 작성해두고 그대로 읽는다고 하길래

나도 작성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책을 참고해서 대본도 작성했다.

평소에 읽던 책이 사용성 테스트 준비할 때도 유익해서 뿌듯했다 ~ 👍

 

테스크랑 후속 질문 수정하고 피드백 받으려고 튜터님 방 앞에서 계속 기웃기웃 거렸는데

한 번은 한 눈 팔다가 순서 뺏기고 ... 한 번은 튜터님 회의시간이라 피드백 못받아서 ...

일단 챗지피티한테 피드백 받고 수정 조금 했다. 근데 챗지피티는 이것도 저것도 다 좋다 그래서 믿을 수가 있어야지...

 

튜터님한테 피드백 한 번 더 받고나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과연...)

우선 공고문을 수정해서 전체 잡담방 슬랙에 올렸다...!

다행히 두 분께서 신청해주셔서 한 분만 더 구하면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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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새롭게 깨달은 것💡

- UX는 재밌지만 쉽지 않다 ㅎㅎ...

오늘의 잘한 점🥰

- 사용성 테스트 바로 진행하지 않고 피드백 받길 잘했다!

- 주말에 미리 조금 해두길 잘했다... 지금도 시간이 촉박한 것 같은데 안했으면 진짜 큰일 났을듯 😱

오늘의 문제점,부족한 것😵‍💫

- 사용성 테스트를 준비하긴 했는데 하고나서 결과를 기반으로 어떻게 개선할 건지가 아직까진 모호하다

해결방법👊

- 책이랑 강의,아티클을 많이 참고해보고 튜터님께 질문도 해보자